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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F와 리먼의 경험으로 본 NPL시장 예측
    부동산스터디 2024. 3. 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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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정상화가 어려운 부동산 PF 사업장들의 매물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전망되었지만, 정부의 유동성 공급으로 대부분 PF의 만기가 연장되면서 이렇다 할 기회가 없었다. 올해부터는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 부실 우려가 본격 현실화하면서 사업장들의 옥석 가리기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크다. 4월에 있을 총선이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에 이어 고금리 지속에 따른 가계 및 기업부채 연체율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에 따라 경·공매나 NPL 시장에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하지만 막연하게 돈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NPL 시장을 두드리는 투자자들 또한 적지 않다.

     

    고금리와 경기침체 여파로 그동안 위축되었던 NPL 시장이 부각 되고 있다. 대부분의 투자 심리가 바닥인 상태에서 NPL 시장만은 다른 분위기다. 지난 2008년 리먼 사태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많은 투자사들이 NPL 시장으로 진입하고 있다.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는 투자자들은 NPL 시장 확대기를 맞아 NPL 투자회사를 설립하고 NPL 펀드를 출시하는 등의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NPL의 경우 고도화한 자산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신중하게 접근하되 일정 수준 이상의 전문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NPL 투자는 기대수익률이 높은 만큼 더 큰 위험성이 상존한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High Risk High Return)인 만큼 리스크를 헷지(Hedge) 하는 것이 관건이다. 모든 투자에는 리스크가 따르기 마련이니 적당한 리스크는 감수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지속되는 고금리 시장에서 자금 조달 비용이 상승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자금계획을 세워 출구전략(Exit)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업무 스킬이 없는 상태의 단순 벤치마킹은 투자 실패로 이어지기가 쉽다. 막연한 기대감으로 시장에 뛰어들기 전에 전문성부터 갖추어야 한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찾아오기 마련이다. , 자주 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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