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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이 무조건 돈이 되는 시대는 지났다부동산스터디 2024. 3. 1. 19:55
여택가지 재건축은 무조건 '황금 알을 낳는 거위'였고 실패사례가 없었다. 서울 및 수도권의 저층주공아파트가 아파트가 250~280%의 고층 아파트로 변신해 시세차익을 얻는 것은 물론 일부 단지는 일반분양 수입에 따른 환급금까지 받았다. 그런데 이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점점 심해지는 공사비 갈등과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추가 분담금 문제가 재건축 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 기존 15층 아파트를 대상으로 하는 중층 재건축 시대가 열리면서 예고됐던 상황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제 '재건축은 골칫덩이'라는 비아냥거림도 있다. 하지만 재건축은 여전히 유효하다. 예전 같은 '로또'는 기대할 수 없지만 적절한 조건을 갖춘 단지를 고르면 주거 환경 개선은 물론 일정 부분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몇 가지 힌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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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재건축 선도지구 추진준비단지 현황평촌재건축 2024. 2. 24. 23:21
요즘 평촌은 1기 신도시 재건축 이슈로 뜨겁습니다. 평촌은 일산, 분당과 달리 기존 리모델링 단지가 많았는데 노후도시특별법 때문인지 리모델링 단지도 재건축으로 방향을 틀어서 진행하려고 단지마다 현수막이 없을 정도입니다. 선거철이 가까워서 인지 연일 언론에서 조차도 선도지구 안되면 재건축 기약 없다는 기사가 쏟아 지다보니 각 단지의 일차적인 목표는 선도지구로 지정되는 것입니다. 선도지구란 1기 신도시를 향후 어떻게 재건축 할지 보여주는 일종의 시범지구를 의미하며, 올해 선도지구로 지정된 구역은 바로 내년부터 사업추진이 가능합니다. 선도지구가 되면 재건축이 진행되는 일정 1. 23년 2월7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공개 2. 24년 5월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세부기분 발표 3. 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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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해제?부동산스터디 2024. 2. 23. 09:55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는 도시의 무질서한 팽창을 억제하기 위하여 도시개발을 제한하도록 지정한 구역이다. 정부가 21일 대대적인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계획을 발표했다. 당초 올해 경제정책방향에서 예고한 방침을 국토교통부가 이날 윤석열 대통령 민생토론회에 맞춰 발표한 것이다. 골자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창원 등 지방 6개 권역에서 국가 및 소정의 지역전략사업(전략사업)을 추진할 경우, 환경평가 1, 2등급지를 포함한 그린벨트를 전면 해제한다는 것이다. 50여 년 전 지정된 그린벨트 운용을 현실에 맞게 개편함으로써 투자ㆍ개발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목적이다. 그린벨트 규제완화는 2015년 박근혜 정부 이후 9년 만이며, 지방 그린벨트에 대한 규제완화는 20년 만이라는 게 국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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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형 실버타운은 10년만에 다시 부활할 것인가?부동산스터디 2024. 2. 22. 13:49
2025년부터 초고령사회 진입하고 있고 KB, 신한등 손해보험사들은 늘어나는 노령인구에 맞추어 임대형 실버타운을 수도권에 계획하고 있다. 60세이상 청약조건인 분양형 실버타운이 부활되면 현재의 건설업 불황타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도 있다. 19일 정부가 10년 가까이 막았던 ‘분양형 실버타운’을 다시 허용하는 쪽으로 가닥잡은 가운데, 실제 추진되면 국내 실버타운 수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시행사는 그간 임대형으로만 실버타운을 지을 수 있어 완공 후 일일이 전·월세 수요를 찾아야 했지만 분양이 가능하면 자금 확보가 한결 수월해 실버타운을 추가 공급할 여력도 생기게 된다. 시장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사업성이 높아져 공급이 확대될 수 있다. 특히 더 이상 거주지를 옮기지 않고 실버타운 주택에서 요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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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연구원 보고서- 부동산 PF 규모 202조원부동산스터디 2024. 2. 21. 21:47
현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규모가 202조 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건설사 대량 부실 사태가 빚어졌던 2009~2010년 당시의 두 배 규모로, 위기에 따른 사회적 비용 최소화를 위한 다각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이 20일 발표한 '부동산 PF 위기, 진단과 전망, 그리고 제언'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직접적인 감독 권한을 가진 은행, 증권 등 금융업권이 보유한 PF 대출 규모는 지난해 9월 말 기준 134조 3000억 원이다. 여기에 새마을금고 등 그밖에 업권에서 실행된 PF 대출잔액과 유동화 금액을 모두 포함하면 실제 부동산 PF 규모는 202조 6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PF 규모 추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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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침체로 주택건설업체, 종합건설업 감소- 경제와 부동산건설업의 상관관계부동산스터디 2024. 2. 20. 23:25
건설경기 침체가 심화하면서 지난해 주택건설업 전체 등록 업체 수가 10년만(글로벌금융위기)에 감소했다. 18일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건설업 신규등록 건수는 총 429건으로 전년(1086건)에 비해 60%가량 줄었다. 2021년 2191건에 달했던 신규등록 건수는 2022년 1086건으로 반 토막 난 뒤 지난해에도 급감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363건)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주택건설업 등록 자진반납 건수도 843건으로 관련 통계가 집계된 1995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 신규등록과 반납된 등록을 계산한 주택건설업 현재 등록업체는 2022년 1만49개사에서 지난해 9390개사로 659개사가 감소했다. 주택건설업 등록업체 수가 감소한 것은 2013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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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업 불황에 따라 대형건설사는 국외로, 중견건설사는 비주택 SOC사업강화부동산스터디 2024. 2. 19. 13:10
19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 우리기업의 해외건설 수주액은 14억7075만5000달러로, 전년 동기(6억6093만4000달러)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지역별로 수주액은 △중동 5720만6000달러→6억4113만1000 달러 △아시아 3억2237만7000달러→2억9738만1000달러 △태평양·북미 1억9198만9000달러→1억9324만6000달러 △유럽 808만1000달러→3억1274만5000달러 △중남미 6859만2000 달러→1352만2000달러 △아프리카 1268만9000달러→1273만 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계약은 64건으로, 지난해(68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같은 기간 지역별로 계약은 △중동 5건→6건 △아시아 43건→30건 △태평양·북미 6건→8건 △유럽 5건→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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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업용부동산 급락에 국내금융사 해외 부동산 투자 손실 비상부동산스터디 2024. 2. 18. 13:46
- 재택근무 활성화와 온라인 구매가 큰 이유 20조달러 규모의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가파르게 이어진 금리 인상에 따른 본격적인 위기를 맞고 있다. 투자자들이 빌딩을 대거 매물로 내놓으면서 가격이 거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고 관련 채무 불이행이 늘어나면서 은행들의 리스크도 커지는 상황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주요 도시의 핵심 업무 지구 내 오피스 빌딩이 대거 절반 가격으로 팔리거나 가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맨해튼에서는 세계 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이 소유한 1740 빌딩을 담보로 한 채권이 기존 보다 약 50%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고 로스앤젤레스에서 세번째로 높은 오피스 타워인 에이온 센터는 지난 12월 10년전 매입가격보다 45% 낮은 1억4780만달러에 팔렸다. 캐나..